V: 오늘 본문을 읽으셨나요?
D: 그래요. 지금 막 끝냈어요.
V: 당신도 본문에서 작가의 말처럼 무너진 마음을 빨리 고쳐주는 방법은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D: 그렇게 생각해요. 그에 대한 쉬운 해답이 있었으면 하지만 망가진 마음을 치유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에요.
V: 작가는 사람들이 어떻게든 도움을 얻기 위해 하는 말들의 예를 들고 있어요.
D: 사람들은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쉬운 말이 깊은 상처를 곧장 치유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을 하지요.
V: 먼저 작가는 ꡒ헝클어진 줄을 단번에 잘라버리고 다시 시작하라ꡓ는 말을 예로 들고 있어요.
D: "web(줄)" 은 거미들이 다른 곤충을 잡아먹기 위해 쳐 놓는 것을 말하지요. ꡒtangled"는 여기저기 뒤엉켜 헝클어진 것을 말해요.
V: 다시 시작한다는 것이 거미에게는 쉬울지 모르지만 사람에게는 그렇지 못할 거예요.
D: 다른 사람들은 ꡒ그냥 용서하고 잊어버려ꡓ라든가 ꡒ긍정적으로 생각해봐ꡓ라고 말해주기도 하지요.
V: 이런 말들이 조금은 도움이 되겠지요.
D: 그래요. 하지만 치유를 위해 손댈 수 있는(시작할 수) 진정한 방법은 단 한가지만이 있어요.
V: 본문에서 작가는 애쓰는 것을 멈추고 내가 하나님임을 알라고 하신 시편 46장을 인용하고 있어요.
D: 다시 말해. 싸우고 걱정하는 것을 그만두고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에 맡기라는 뜻이군요.
V: 그분만이 우리의 모든 상처를 고쳐주실 수 있는 분이지요.
D: 또한 그분만이 진정으로 사탄을 물리칠 수 있는 분이셔요.
V: 그러니 사람들에게 ꡒ빠른 치료ꡓ가 아닌 주님께 향하도록 인도해야 하지요.
D: 또한 주님은 좋은 날들을 허락 하실거예요. 오늘도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는 하루 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