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하나님은 기억하십니다

이사야 49 (NKRV)

“하나님이 그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 언약을 기억하사” (출애굽기 2:24)

하지만 약속하셨잖아요! 기억이 안 나세요?” 이런 말을 아주 자주 듣게 됩니다. 우리는 좋은 이런 악속을 곧잘 하곤 합니다. “네, 좋습니다. 시간을 내서 그렇게 하지요. 저를 믿으십시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스트레스는 더욱 쌓이고 그 약속 외에도 눈앞에 할 일이 닥치고….약속을 잊은 것은 아니지만 그저 잠시 미뤘을 뿐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그런 약속에 대해 스스로 변명합니다. “그럴 수도 있지 뭐.”
약속을 정말 기억한다는 것은 맹세를 실천함으로써 서약을 지킨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후회를 표현하는 말에는 일반적으로 약속을 제켜 놓은 애석함이 담겨 있습니다.
이스라엘 역사를 보면 하나님이 자신의 백성을 잊은 듯 보일 때가 종종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 백성을 잊지 않으셨다면 어떻게 이집트에서 노예 생활을 하며 가나안 군대의 공격을 받고 아시리아의 침입과 바벨론의 유수를 허락하셨단 말입니까?
하나님이 잊으신 걸까요? 아닙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의 합당한 때에 기억하신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말한다고 해서 운명론 쪽으로 포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는 하나님을 믿는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기억은 사람의 요구나 스케줄보다 크고 위대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영원한 계획 선상에서 우리를 기억하십니다. 하나님은 상자를 열면 언제라도 나오는 인형이 아닙니다. 사람이 상자의 문고리를 돌릴 때마다 하나님이 불쑥 뛰어나오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잊지 않으시고 우리 삶에 끊임없이 역사하시어 의지하게 하십니다.

아버지,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쉽게 잊어버리지만 아버지께서는 언약을 지키시기 찬양을 드립니다. 아버지께서 기억하신다는 점을 알게 하시어 저희를 위로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