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어떤 형편에서든

D: 미국 남부지역에 사는 주민들은 폭우에 대한 재미있는 표현을 쓰고 있어요, 알고 있나요?
V: 모든 미국인들이 알고 있는 오래된 표현은 "개와 고양이같은 비"이지요.
D: 그건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 배운 말이에요.
V: 다른 표현으로는 "하수구 청소기"라는 말도 있어요.
D: 음... 그건 잊고 있었군요. 그런데, 그 말의 뜻은 무엇인가요?
V: 음... "gully"라는 것은 길 가장자리에 길게 파인 곳을 말해요. 비가 엄청 많이 내리게 되면, 모든 것이 그 도랑 따라 휩쓸려가지요.
D: 나도 예전에 그런 폭우를 경험한 적이 있요.
V: 저도요. 작가의 말에 의하면 남부에 사는 노인들은 "개구리를 질식시키는 비"라는 표현을 여전히 쓰고 있다고 하네요.
D: 하하! 그 말이 참 재밌네요. 보통 물가에 사는 개구리들이 넘쳐나는 물에 질식하는 모습을 그리다니...
V: 맞아요. 익살스러운 표현이지요, 개구리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겠지만요.
D: 그렇군요. 어쨌든, 오늘 본문의 작가는 폭우가 쏟아지는 긴 시간동안 자신은 우울한 (혹은 슬픈) 감정에 빠졌다고 해요.
V: 하루종일 비가 내리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약간 침울해지곤 해요.
D: 작가가 이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그런 날들이 계속되는 동안은, 주님이 "우리 삶의 샘"이라는 것을 기억한다는 것이에요.
V: 그리고 해가 비추는 날이든 비가 내리는 날이든 언제나 주님은 우리 삶의 원천이 되시지요.
D: 즉, 하루하루 어떠한 일들이 벌어지든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축복을 인하여 아버지께 영광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을 작가는 다시금 생각게 해주고 있어요.
V: 매일 주어지는 모든 기회를 감사드려요. 그럼, 전 이제 출근해야겠어요. 오늘도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는 하루 보내길 바래요.
D: 당신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