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죄의 유혹

D: 시편에 살고있는 세대로부터 전하는 권고에 대해 당신은 아시나요?
V: 물론이지요.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가장 좋은 지침이 되잖아요.
D: 오늘 본문의 작가는 시편 첫 장의 맨 앞 1절에 나오는 구절에 대해 말하고 있어요.
V: 오. "악인의 꾀를 쫓지 말아라"는 말씀을 말하는 거군요. 이 구절의 참뜻은 무엇일까요?
D: 그것은 악한 사람들의 충고를 따르지(여기서는 "살아가다"의 의미) 말 것을 뜻하는 것이지요.
V: 다음 문장은 " 죄인의 길에 서지 말아라"이에요. 이에 대해 조금 더 설명을 덧붙여 주실래요?
D: 내가 젊었을 때는 이 구절을 " 죄인의 길을 가로막고 서있는 것"으로 이해했어요.
V: 무언가의 "길에 서 있음"을 뜻하는 것이긴한데...
D: 그래요. 하지만 여기서는 죄인들과 너무 가까이 하여, 그들에게 물들지 말라는 것을 뜻하는 거예요.
V: 알겠어요. 우리가 그들과 가까이 하게 되면, 그들이 하고 있는 것에 대해 호기심을 갖게 되고 그렇게 되면....
D: 우리도 같이 죄인이 된다는 것이지요.
V: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않지 아니하고"는 이 구절의 마지막 문장이에요. 설명을 더 해주실래요?
D: "우리를 심하게 가두고 있는 죄가 무엇이든 간에 오만함이 근원적으로 포함되어 있다고 작가는 설명하고 있어요.
V: 그래도 당신이 한번 설명을 해주시는 것이 낫겠어요.
D: 그러지요. 오만함이 우리를 함정에 빠트린 죄 에 가장 관련이 깊다는 것이지요.
V: 이제 이해를 하겠어요. 이 문장은 어떻게 생각해요?
D: 작가는 하나님의 말씀을 웃음거리로 만드는 이들과 교제를 하지 말 것을 우리들에게 말해주고 있어요.
V: 한 구절에도 이렇게 많은 뜻이 숨어 있는 것이군요. 그럼, 저는 출근하러 나가야겠어요. 저녁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