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영문 밖으로

V: 당신은 숫자들을(실은 민수기(Numbers)를 말하는 것임) 좋아하시나요?
D: 음... 좋아하는 숫자가 몇 개 있지요, 7과 12를 좋아해요. 왜 물으신 건가요?
V: 오, 이런. 전 성경에 나오는 책 중 하나를 말하는 거예요.
D: 오 그렇군요. 이제야 알겠어요. 음... 민수기는 성경 중에서 내가 즐겨 읽는 부분은 아니에요.
V: 사실, 저도 그렇게 여기고 있었어요. 그런데 오늘 본문의 작가는 민수기에 아주 훌륭한 의미가 담겨져 있다고 말해주고 있어요.
D: 그 점에 나도 동감해요. 책 첫 번째 부분에는 몇몇 좋은 이야기들을 싣고 있어요.
V: 그리고 이스라엘 민족이 사막에 머물 때 어떻게 막사를 배열했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어요.
D: 맞아요. 레위 사람들(성직자의 가족)은 막사의 가운데에 배치되었고, 다른 부족(가족)들은 빙 둘러 배열되었어요.
V: "perimeter"라는 뜻은 원 가장자리를 의미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사람이 죄를 지었을 때는 그 원 밖으로 내쫓겼어요.
D: 모세의 여동생인 Miriam이 죄를 저질러, 사람들이 원 밖으로 내몰지 않았나요?
V: 네, 그랬지요. 예수님도 또한 죄의 값을 치르기 위해 막사 밖으로 쫓기셨다고 히브리서에 쓰여 있어요.
D: 그 부분이 히브리서의 훌륭한 부분 중 한 곳이지요. 작가는 우리도 주님과 막사 밖에 함께 할 것을 제시하고 있어요.
V: 맞아요. 본문의 작가는 막사 밖에서 우리의 죄가 드러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어요.
D: 우리의 죄가 드러나게 되면 주님께서 우리의 죄를 씻어 주실 수 있다는 것이지요.
V: 그래서 구약의 민수기에 훌륭한 의미(가치)가 있다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D: 나도 민수기가 중요하지 않다고는 않했어요. 자, 내 시계의 숫자들이 일하러 나가야한다고 가리키는 군요.
V: 오늘도 축복을 누리는 하루 보내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