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메뚜기 떼와 흑암

D: 당신은 메뚜기를 본 적이 있나요?
V: 그럼요. 농부들이 길러놓은 곡식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커다란 곤충이지요.
D: 하하하. 맞아요. 오늘 본문의 작가는 인디아나 주에 메뚜기떼가 나타났을 때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V: 그래서 메뚜기들이 그가 경작한 곡식을 다 먹어 치웠나요?
D: 아니요. 운이 좋게도 기르고 있던 개(cocker spaniel dogs: 스파니엘개의 일종, 수렵, 애완용)가 짖어 메뚜기들을 몰아냈다고 해요.
V: 그렇다면 파라오(모세 때 이집트의 왕)는 스파니엘 개를 엄청 많이 갖고 싶어했을 거예요.
D: 그래요. 그는 메뚜기를 쫓을 수 없었지요. 그래서 마음을 바꾸어서 모세에게 메뚜기를 쫓아내어 달라고 부탁을 했어요.
V: 그리곤 파라오의 마음은 굳어졌어요.
D: 그래서 3일 동안 그곳은 어둠으로 덮여 버리게 되었어요.
V: 근데, 어떻게 어둡게 될 수 있었던 거죠?
D: 작가도 이점을 궁금히 여기고 있어요. 그리고 켄터키에 있는 Mammoth 동굴만큼의 어둠이었을까도 궁금해하고 있어요.
V: 저도 동굴을 가본 적이 있지요. 가이드가 불을 끄니까 무섭더라 고요.
D: 나도 그랬어요. 작가는 그 어둠은 분명히 있었다고 말하고 있어요.
V: 그럼, 오늘 작가가 전하고자하는 영적인 요체는 무엇일까요?
D: 나쁜 시기는 우리를 겸손하게 하고 우리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는다는 것이 작가의 요점이에요.
V: 고난의 시기는 아마도 주님께서 우리의 주목을 끌기 위해 시도하시는 것이 아닐까요?
D: 그렇다면 주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말씀을 하시고 계시는지 들어 봐야지요.
V: 항상 주님의 말씀에 귀기울여야해요. 저녁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