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만물의 창조자

B: 오늘 본문은 재미있는 표현들로 가득하네요.
V: 그래? 어떤 것들이 있는데?
B: 우선, ‘tattletale gray'가 무슨 말이지요?
V: 하하하. 그 말 들어본지 참 오래 되었구나. 수다쟁이란 다른 사람의 비밀을 말하고 다니는 사람을 말하지. 그래서 ‘tattletale gray'는 흰색이 아니고 진짜 회색이라는 것이다.
B: 새로 내린 눈 위에 펼쳐진 옷감과 같은 희색이라는 것도 있네요.
V: 그것참 재미있구나. 다른 표현은 없니?
B; 있어요. ‘Wielding an axe'란 도끼를 사용한다는 뜻이지요, 맞나요?
V: 맞단다. 그것은 어떤 사람이 그 도구를 잘 사용한다는 것이지.
B: 여기 아주 근사한 것이 있어요. 희개미의 점심이 될 것에 경배하라 그러면 사람은 야만적으로 될 것이다.
V; 와우! 그것은 벌레의 점심꺼리가 될 것에 경배하는 사람을 말하는 데, 그 벌레는 나무를 먹고 나중에 거칠고 야성적으로 된다는 것이다.
B: 그래서 작가가 우상을 숭배하는 사람을 빗대러 이렇게 기록한 것이군요.
V: 작가는 매우 다양하고 화려한 언어들을 사용하고 있구나.
B: 그래요. 오이 밭에 서있는 허수아비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V: 흠.... 사람들은 종종 가짜 사람을 긴 장대 끝에 매달아 놓아 새들이나 짐승을 자기들의 밭에서 쫓아내곤 하지.
B: 알겠어요. 어쨌거나 우리가 챨리 맥카티를 숭배해서는 안되겠지요. 그런데 그가 누구지요?
V; 사실 그는 네와 내가 태어나기 전 사람이란다. 그는 에드가 버겐이라는 유명한 사람의 무릎에 앉혀졌던 거대한 나무 인형이야. 버겐씨는 인형이 말하는 것처럼 했었단다.
B: 아! 이제야 그가 누구인지 기억이 나네요. 오늘 본문의 주제는 하나님만이 만물을 지으신 분이라는 것이군요. 와우! 벌써 학교에 가야 할 시간이에요. 저녁에 뵙겠습니다,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