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만물의 창조자

예레미야 10 (NKRV)

“여호와여 주와 같은 자 없나이다. 주는 크시니 주의 이름이 그 권능으로 인하여 크시니이다” (예레미야 10:6)

사물의 본질을 가장 훌륭히 파악하는 방법은 사물을 다른 것과 대조·비교하는 것입니다. 흰색이 얼마나 하얀지 알아보려면 방금 내린 눈 위에 하얀 천을 놓아 보십시오. 분명 “그저 흰색을 띤 회색이네.”라고 소리치게 될 것입니다.
예레미아 선지자는 우상과 하나님을 비교합니다. 결코 우위를 결정하기 위한 경쟁은 아닙니다! 무엇이 우상의 본질입니까? 나무입니다. 사람의 손이 도끼로 교묘하게 조각했을 뿐입니다. 사람이 나무에 은과 금으로 꾸민다 해도 우상은 나무 조각에 지나지 않습니다. 사실은 “허영심의 발로”입니다. 이점을 아십니까? 우상은 말도 못하며 걸어 다니지도 못하고 한 장소에 못으로 고정하지 않으면 서있지도 못합니다. 저 찰리 맥가시를 숭배하십니까? (미국의 유명한 복화술사 Edgar Bergen이 사용한 인형?역자 주) 그만 두십시오! 이것은 그저 상징일 뿐입니다. 앞으로 흰개미의 점심이나 될 나무 기둥에 대고 충성을 맹세하십시오. 그러면 그야말로 미개하고 어리석은 사람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배하십시오! 그것이 여러분이 받은 소명입니다. 우상은 오이 밭에 있는 허수아비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실재하시며 강한 분입니다. 모든 나라를 그 위치에 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시며 진실하시고 영원하십니다. 어느 누구도 하나님을 조각하여 만들어 내지 못합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사람과 사람이 사는 세상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을 말씀하시니 세상이 생겼습니다. 하나님이 그 말씀을 철회하면 세상은 타버린 재가 되고 말 것입니다.
오늘 살아계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십시오. 하나님의 선함과 위대함의 양면을 보시고 또한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여러분 안에 살아계심을 깨달으십시오.

사랑하는 하나님, 하나님을 사랑의 주로 만군의 여호와로 알게 하소서. 하나님의 위대함과 사랑을 모두 깨닫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