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하나님을 아는 것

V: 어떤 사람이 ‘Warts and all'이라고 표현되었다면 그 뜻이 무엇이겠니?
B: 제 생각엔 어머니께서 그 뜻을 이미 알고 계신 것 같은데요.
V: 물론 그렇지. 네가 이것이 무슨 뜻이지 아는지 알아보려고 한 것이지.
B: 무론, wart는 사람의 피부가 흉하게 솟아 오른 것을 말하지요. 이것은 또 사람이 가지고 있는 나쁜 성격을 상징하기도 하구요.
V: 바로 그렇단다. 그러니까 작가가 사람에 대해 ‘warts and all'이라고 했다면 그것은 작가가 그 사람에 대해 모든 것 즉, 좋은 점들과 나쁜 점들을 모두 말했다는 것이지.
B: 제가 성경을 킫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그것이지요.
V: 어떻게 말이냐?
B: 성경은 성경 속에 나오는 유명한 사람들에 대한 좋은 점만 이야기 하지 않아요. 그저 사실대로 이야기하고 있지요.
V: 그렇단다. 아브라함은 훌륭하고 믿음이 좋은 사람이라고 되어있지 그러나 그도 우리가 하는 것처럼 많은 실수를 저질렀단다.
B: 오늘 본문의 작가는 성경도 역시 이상주의적이라고 했어요. 작가가 말하려는 것이 무엇일까요?
V: 성경은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에 대한 이상적인 것을 말하고 있지.
B: 그렇지만 제 생각에는 우리 모두가 이상에 못미치지요(되어야 할 모든 것을 이루기는 어려워요).
V: 그렇지. 그것이 예수님께서 하늘나라의 안내원으로 이 땅에 오신 이유이기도 하지.
B: 본문의 작가는 예수님을 이새의 가지라고 했어요. 이것이 무슨 뜻인지 가르쳐 주세요.
V: 그래. 이사야 선지자는 다윗 왕의 아버지인 이세의 가계에서 세상을 축복할 어떤 분이 오실 것이라고 예언했단다.
B: 이제 생각이 났어요. 그러니까 우리가 주님을 따른다면 우리도 현실에서 이상으로 가는 과정(행진)의 한 부분이 된다는 것이로군요.
V: 아주 설명을 잘했다. 그 과정에 우리가 꼭 있어야 되겠지. 저녁에 만나자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