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하나님을 아는 것

이사야 11 (NKRV)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요한복음 17:3)

성경은 사실적인 책입니다. 사람들의 “흠을 있는 그대로” 보여줍니다.
성경은 사람의 참된 본성을 보여줍니다. 즉, 우리가 모두 선과 악, 약함과 강함, 인간적인 면과 하나님의 형상을 지녔다는 점을 알려줍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상적인 책이기도 합니다. 성경은 우리가 언젠가 하나님의 영광스런 형상으로 변화하기를 권면하고 있습니다.
메시아 시대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최후로 자신을 보이신 때입니다. 예수께서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한복음 14:9). 다윗의 아버지 이새의 가지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오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아버지를 보이고 세상을 심판하여 하늘나라로 인도하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이사야 11:9)하면 세상이 오죽이나 아름답겠습니까! 하지만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조차도 성경의 이상(理想)에 훨씬 미치지 못합니다.
우리의 지식이 자라며 영광된 하나님의 모습으로 변화되고 하나님의 지식을 전파할 때, 우리는 현실에서 이상으로, 혼란에서 평온으로, 지상에서 하늘로 가는 그 과정의 일부가 됩니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 예수를 통해 아버지를 보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사야의 비전을 통해 저희를 권면하시니 감사합니다. 그 비전을 잘 깨달아 실제로 이루도록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