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하나님의 길

V: 오늘 본문은 사물을 새롭게 보는 방법을 알게 하는 구나.
B: 어떻게요?
V: 작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노예에서 도망치는 무리라고 했더구나.
B: 저도 그런 식으로는 생각해 보지 못했어요. 그렇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떠날 때 그들의 모습이었지요. 그들은 도망치는 노예의 집단이었어요.
V: 그리고 나서 작가는 말하기를 천년동안 이스라엘은 율법에 매였었다고 했단다.
B: 그들이 율법을 항상 지킬 수 없는 것이 안타깝네요.
V: 처음에는 잘 지켰단다. 율법을 두려운 마음과 공경하는 마음을 갖고 바라보았었지.
B: 두려워하는 것과 공경하는 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가요?
V: 그 두 말은 거의 비슷한 말이지. 두렵다고 한 것은 어떤 것에 대해 큰 놀라움과 공경심을 갖는 것을 말하고, 공경한다는 것은 어떤 것이 거룩하다고 보는 시각을 말하는 것이지.
B: 이해가 되요. 오늘 본문에서 다른 재미있는 것은 없을까요?
V: 있지. 모세는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능하게 하기 위하여 돌 위에 말씀을 새겼다고 한 부분이 있지.
B: 작가가 말하려 한 것이 무엇일까요?
V: 십계명은 돌판 위에 새겨졌는데 이것은 살아있는 말씀이신 예수님의 길을 준비한 것이라는 것이지.
B: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백성들에게 오랜 동안 참으셨네요, 그렇지 않은가요?
V: 그러셨지. 그리고 예수께서 오셨을 때, 은혜의 문이 열렸단다.
B: 그것도 참 재미있는 생각이에요. 홍수문은 강물을 막고 있어서 강물이 다른 곳으로 범럼하지 못하게 하지요.
V: 맞았다. 그렇지만 이 홍수는 좋은 것이지. 자, 하루를 시작하자꾸나. 저녁에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