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선물 주는 자

V: 네가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너에게 물어 볼 것이 있다.
B: 대답해 드릴 께요. 뭐든지 물어 보세요.
V: 너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 보다 더 많은 것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B: 글쎄 그것은 물으시나 마나한 것 이지요. 물론 우리는 그렇게 할 수 없지요.
V: 그러면 하나님이 주시는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께 드리려고 애를 써야겠지?
B: 그렇게 하는 것이 해 될 것은 없겠지요.
V: 대답 잘했다. 오늘 본문의 작가도 하나님처럼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했단다.
B: 저도 읽었어요. 작가는 우리가 하나님처럼 다른 사람에게 베풀면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삶을 넉넉하게 해 주신다고 했지요.
V: 그렇지. 모든 것을 주시는 분께서는 그것이 꼭 돈으로만 주시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들의 삶이 풍요롭게 되도록 해 주시지.
B: 그 경험을 해 봐야 할 때가 되었나 봐요.
V: 그래. 작가는 성도들이 매일 만나는 사람들의 필요를 좋은 것으로 채워줌으로 충만한 삶을 경험해 봐야 한다고 했어.
B: 저도 성도인가요?
V: 그렇구 말구. 너도 당연히 성도이지. 성경은 모든 믿는 사람들은 다 성도라고 했거든.
B: 가끔 그렇지 않다고 생각될 때가 있어요.
V: 나도 그렇단다. 이런 점에 대해서 작가는 종종 우리들의 사랑이 시험에 든다고 했지.
B: 그러니까 우리가 우리들의 원수까지도 사랑한다면 그 시험을 통과한 것이 되나요?
V: 그렇구 말구. 또 생각이 깊지 않아 마음 아픈 말을 하는 사람을 용서해도 그렇지.
B: 그럼 저도 저에게 나쁜 말을 하는 아이들을 용서해야 하나요?
V: 두 말할 필요도 없지. 예수님께서도 그렇게 하셨다는 것을 늘 잊지 말아라. 자, 또 하루를 시작하자꾸나.
B: 저녁에 뵙겠습니다,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