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영원히 가치 있는 일

V: 너는 네 삶을 통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결정했니?
B: 저는 정말 구별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일을 하고 싶어요.
V: 그것과 관련된 오늘 본문을 읽었는 모양이구나?
B: 그랬어요. 작가는 바울이 오직 하나님의 능력만이 우리가 훌륭한 일을 할 수 있도록 한다고 확인하였다고 해요,
V: 그것이 이해가 되니?
B: 물론이지요. 우리가 하나님의 능력을 사용할 때만이 우리가 훌륭한 일을 해 낼 수 있다고 바울은 자신의 믿음을 고백한 것이지요.
V: 바로 그렇단다. 우리가 행한 어떤 것도 영원한 가치를 가질 수는 없단다.
B: 그것이 작가가 ‘예수님께서 세상의 가치를 뒤집어 놓으셨다’고 말한 이유라고 생각하시는 것인가요?
V: 그렇지. 세상은 권력과 부가 훌륭한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그렇지만 예수님께서는 정 반대로 말씀하셨거든.
B: 그래서 우리처럼 재산을 쌓아놓지 못한 가난한 사람들도 이 세상에서 훌륭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군요.
V: 그렇고 말구. 신나는 일 아니니?
B: 신나지요. 그리고 두려움도 적구요.
V: 그건 또 무슨 소리냐?
B: 아무도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어떻게 사용하실지 모르지요.
V: 맞았다.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는 일이란 우리 스스로가 쓸모 있게 준비하는 것이지. 우리가 할 일을 마쳤을 때 우리는 당당하게 서있을 수 있는 것이지.
B: 그러니까 세상은 우리가 헤아릴 수도 없고, 경험하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우리는 우리를 통해 이루어 진 일에 대해 놀라워하게 되겠지요.
V: 우리 스스로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지. 서둘러 학교에 출근해야겠다. 저녁에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