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천국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B: ‘오늘의 능력’을 읽을 때 마다 늘 어머니께 여쭈어 보고 싶은 것이 있었어요.
V: 그래, 어떤 일인데?
B: 그것은 아버지께서 아직도 이 대화를 작성하시고 저는 그대로 말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V: 하하하. 농담도 잘하는구나. 오늘 본문에 대해 묻고 싶은 것이 있니?
B: 물론이지요. 어머니께서는 두려움을 가진 채로 어떤 행동을 하신 적이 있었나요?
V: 그러니까 네가 말하려는 것은 내가 정말 가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가야할 곳에 대해 기대하지 않았느냐 하는 것이니?
B: 그렇지요. “Dread"는 무서워하거나 근심하는 것을 말하지요. 파티에 가는 것이 싫었던 적이 있으셨나요?
V: 내 대답은 ‘그렇다’ 이다. 하지만 그래도 나는 파티에 가곤 했고 가서는 재미있게 보냈었지.
B: 그 싫었던 파티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데요?
V: 파티에서 나는 좋은 친구를 만났고, 친구를 만남으로 파티는 더 즐거워 졌단다.
B: 그것이 오늘 본문의 작가가 말하려는 것이에요.
V: 그래? 작가는 어떤 영적인 주제를 이야기 했니?
B: 물론이지요, 어머니. 우리는 ‘오늘의 능력’을 보고 있지요. 작가는 이것을 죽음에 비유했어요.
V: 와우! 작가가 죽는 것이 파티에 가는 것과 같다고 했단 말이냐?
B: 꼭 그렇다는 것은 아니에요. 작가가 말하는 것은 우리들이 죽음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죽음을 두려워한다는 것이에요.
V: 알 것 같구나. 그렇지만 우리가 죽음을 경험한 후에는 우리를 기다리고 계신 좋은 친구를 만나게 되지.
B: 바로 그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죽음은 단지 사는 곳을 옮기는 데에 있지 않고 온 우주에서 가장 좋으신 친구와 함께 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V: 애야, 그 생각이 참 마음에 드는구나. 교회에 갈 채비하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