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저녁만찬에 누가 올까요?

B: 안녕히 주무셨어요, 어머니.
V: 잘 잤니, 브랜든.
B: 대통령이 우리 집을(here) 방문한다는 서신을 받게 된다면, 어머니는 어떻게 하실 거예요?
V: 그냥 지나쳐 버릴 것 같은데, 왜냐하면 그건 누군가의 장난일 테니까.
B: 저 지금 진지하게 여쭙는 거예요, 어머니. 정말 대통령으로부터 서신을 받는 거예요.
V: 음... 먼저 집부터 청소할 것 같은데, 물론 너도 도와야겠지.
B: 하하하. 이것이 바로 오늘 본문의 주제에요.
V: 그러니? 어떠한 내용이 담겨 있는데?
B: 작가는 이야기에 상당한 반전(놀랄만한 변화)을 덧붙였어요.
V: 그 반전“(twist)“라는 것이 무엇이니?
B: 처음에 어머니는 대통령이 우리 집을 방문하는데 대한 초대를 거절하셨어요. 하지만 대통령은 어찌되었든 간에 오신다는 거예요!
V: 정말 예상 밖인걸! 왜 그렇게 하시는 거지?
B: 제 생각에 작가는 여기서 사람들의 마음을 집에 비유하여 나타낸 것 같아요. 예수님은 모든 이들의 마음에 찾아가기를 원하시잖아요.
V: 하지만 가끔 우리는 그분의 방문을 거절할 때도 있어, 그렇지 않니?
B: 맞아요. 대통령이 무척 바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예수님도 우리에게 관심을 둘 겨를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V: 음... 대통령은 나라의 안전을 위한 일에(혹은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그리고 매일 그가 하는 수많은 일들에 열중하여 있지.
B: 예수님은 그것보다 수백만 배 더 많은 것을 하시잖아요. 그럼에도 예수님은 우리들의 마음(집)을 방문하시는 여유를 가지셔요.
V: 정말로 놀랍지 않니?
B: 네, 그래요. 그래서 지친(피곤한) 몸을 주께 맡기면, 예수님은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실 거라고 작가가 말한 것이군요.
V: 오늘도 어김없이 그렇게 해주실 거야!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란다, 브랜든. 저녁에 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