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통령이 주최하는 백악관의 만찬에 초대 받는다면 환상적일 것입니다. 대통령이 와서 당신 집 문을 노크하고 초대한다면 더욱 환상적이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좀더 놀라운 일을 상정해 봅시다. 당신이 대통령의 초대를 한번 거절했는데 그 후에 대통령이 찾아와 당신 문을 두드린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이런 일을 있을 수 없다고 머리를 흔들지도 모릅니다. 아마 그럴 것입니다. 미국 대통령의 안녕을 위해 경호가 삼엄하니까요. 또, 바쁘다고 한번 거절한 집을 대통령이 돌아다니며 저녁에 초대할 시간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 인간의 마음 문을 두드리시며 하늘나라의 잔치에 초대한다면 더욱 놀랍지 않겠습니까? 언젠가는 주님이 다시 오셔서 우리를 위해 하늘나라에 예비해 두신 영원한 집에 초대할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와서 함께 먹자고 초대하고 계십니다. 우리 걱정을 하나님의 평안으로 바꾸어 준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으로 우리의 무지를 일깨워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