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저를 불쌍히 여기소서!

V: 니느웨 도시가 마땅히 멸망되었어야 했다고 생각하니?
B: 오늘은 색다른 질문으로 시작하시네요, 어머니.
V: 엄마는 단지 네가 어떻게 생각을 하는지 알고 싶어서야. 또한 오늘 본문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이기도 하지.
B: 오, 알았어요. 음... 성경에서는 니느웨 도시를 무척 나쁘게 묘사하고 있어요. 하지만 요나가 그 도시를 선교하였고 그 도시사람들은 회개(변화)했어요.
V: 그렇지. 그래서 첫 질문에 대한 너의 생각은 무엇이니?
B: 음... 그들은 마땅히 벌을 받아야했지요. 하지만 그들이 회개하자 하나님은 그들에게 자비를 베풀었어요.
V: 그럼, 간통(다른 여자의 남편과 잠자리를 한)을 한 여자에 대한 험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니?
B: 그 질문은 쉽네요.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 대한 험담(나쁜 소문내기)을 하기를 좋아해요. 그래서 그 험담을 속삭인 사람들은 그 여자는 마땅히 벌을 받아야한다고 말을 했지요.
V: 예수님은 그녀를 어떻게 하셨니?
B: 그 여자를 용서하셨어요.
V: 다시 한번,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자비와 은혜를 베푸신 것이지, 그렇지 않니?
B: 맞아요. 예수님이 은혜를 베푸시는 게 기뻐요.
V: 나도 그렇단다. 그분의 은혜와 자비 없이, 어느 누구도 살아있을 수 없지.
B: 좋은 말씀이에요, 어머니. 그럼, 오늘 본문을 통해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영적 교훈은 무엇인가요?
V: 우리도 다른 이들을 용서해야한다고 작가가 말하고 있어.
B: 서로를 용서한다면 이 세상은 더 살기 좋은 곳이 될 거예요.
V: 그렇지! 다시 말하면, “은혜+자비=평화”이지.
B: 근사한 수학 공식이에요. 오.. 그럼 이제 등교해야 겠어요. 저녁에 뵙겠습니다, 어머니.
V: 좋은 하루 보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