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염려하지 말라

V: 우리가 물질이 풍부한 문화 속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니?
B: “물질이 풍부한 문화(culture of material plenty)”라는 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많은 것들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지요?
V: 그렇지. 오늘 본문의 작가는 우리가 사는 사회가 물질이 풍부하다는 생각과 우리 문화는 또한 “의학적 가능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지.
B: 다시 말하면, 우리 주변에는 언제나 의료시설의 도움이 있다는 뜻이지요.
V: 그래 맞다. 하지만 현대를 사는 사람들은 여전히 걱정을 안고 있단다.
B: 왜 그럴까요?
V: 작가는 이를 “육체적 욕구”에 의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어.
B: 그러니까 우리의 몸은 언제나 더 많은 것을 원한다는 것이지요, 그렇지요?
V: 옳지! 그리고 우리는 절대 만족하지 못할 것이라는 거야.
B: “지나친 것은 지금 자신이 가진 것보다 조금 많은 것이다”라는 인용구를 읽었어요.
V: 그래, 재미있는 표현이지. 이 말은 사람들은 많은 것을 갖지 못하는데, 많은 것을 가지려고 한다는 점을 재미있게 말한 것이야.
B: 우리나라는 꽤 풍부해요. 왜냐하면 우리는 갖고 있는 것이 많으니까요.
V: 예수님이 살아 계셨을 때, 사람들의 수명은 지금보다 짧았단다.
B: 또한 하루하루 끼니 걱정을 하고 살았어요.
V: 그리고 지금은 쉽게 치료할 수 있는 질병으로 목숨이 위태롭게 되는 사람도 있었어.
B: 지금 현재를 살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어요.
V: 우리는 많은 것을 가졌지만 작가가 말하는 것처럼 우리는 여전히 근심하며(더 많은 것을 바라기 때문에) 소비를 하고 있어.
B: 작가는 “근심”이 아직도 우리의 삶을 지배하고 있다는 점을 말하고자 한 것 같아요.
V: 그래 맞아.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을 마련해 주신다는 것을 마음에 새기도록 하자.
B: 전 감사한다구요. 어머니, 그럼 저녁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