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염려하지 말라

마태복음 6 (NKRV)

“목숨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25, 33)

물질적 풍요와 의료혜택이 풍부한 문화에 살다보니 의식주나 사소한 병치레는 그리 큰 걱정거리가 아닌 듯합니다. 하지만 육신의 욕망이 있는 까닭에 근심걱정은 늘 있기 마련입니다. 어느 누가 말했듯이, “지금 내가 가진 것에서 더 원하면 욕심이 됩니다.“
주님이 이 땅에서 계실 당시의 생활은 현재의 풍요로운 세상과는 매우 달랐습니다. 수명은 무척 짧고 매일 먹을 양식거리도 확실하지 않았으며 최저 생활비를 위해 버둥거려야 했습니다. 오늘날에는 대수롭지 않은 질병이 당시에는 불치병으로써 생명을 빼앗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왜 아직도 먹고 입는 걱정과 죽음의 걱정에 휩싸여 있습니까? 예전이나 지금이나 이에 대한 답은 같습니다. 즉, 이 땅의 실존의 문제가 우리를 압도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님은 귀를 기울이고 말씀을 읽는 사람에게 이르시기를, 하늘의 아버지께서 공급하시는 분이란 점을 믿으라고 하십니다. 우리보다 못한 피조물에게도 공급하시는 하나님을 보면, 이점이 증명됩니다. 우리의 기본적인 필요조차 염려하지 않고 주님의 뜻과 목적을 찾으면 하나님이 우리의 필요를 채우십니다.
세상의 근심걱정은 하늘에 계신의 사랑의 아버지를 더욱 굳게 믿음으로써 확실히 치유됩니다.

사랑의 아버지, 저를 지혜롭게 하시어 저의 필요와 부족을 보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과 역사하심을 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