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비겁한 선지자

V: 당신은 비겁한 선지자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D: 아니요. 하지만 오즈의 마법사라는 영화에서 겁쟁이 사자는 들어봤어요.
V: 하하하. 오늘 본문에서 작가는 스마야(Shemaiah)의 아들 우리야(Uriah)가 비겁한 선지자였다고 말하고 있어요.
D: 그가 왜 비겁한가요?
V: 그는 자신의 목숨을 구하고자 애썼어요, 하지만 결국 잃고 말았지요.
D: 그와 같은 말씀을 예수께서 한번 하신 적이 있지요.
V: 그래요.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마 10:39)는 말씀이었지요.
D: 역설적인 표현이에요, 그렇지 않아요?
V: 역설은 선뜻 믿기 어렵지만 참된 뜻을 가진 표현이지요.
D: 성경에는 역설적인 표현이 많이 쓰였어요.
V: 맞아요. 작가는 하나님은 역설을 즐겨 쓰시는 것 같다고 말하고 있어요.
D: 작가는 비겁한 사람들에 대해 또 어떠한 이야기를 하고 있나요?
V: 만약 우리에게 대담성이 부족하면,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그릇되게 갈 수도 있다고 말하고 있어요.
D: 좋은 지적이에요. 그런데, 상대방에게 직접 대면하면서, “당신의 행실을 고치세요”라고 말을 해야 하나요?
V: 음... 직설적인 태도는 선지자들의 방법이에요.
D: 그래요, 하지만 그들은 모두 죽고 없잖아요.
V: 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위해 특별한 공간을 마련하셨어요. 그리고 죽음으로부터 예수님을 일으키셨던 것을 기억하게 하셨어요.
D: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에요. 그럼, 오늘 하루를 시작하도록 해요.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는 하루 되길 바래요.
V: 당신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