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초창기에는

Vicki: 바벨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기억하시나요?
Don: 물론이지요. 바벨사람들은 하늘에 닿을 탑을 쌓으려고 했었지요.
Vicki: 맞아요.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교만함을 보시고 서로 간에 다른 말을 사용함으로 혼란을 일으키도록 하셨어요.
Don: 오늘 본문의 작가는 바벨을 에덴동산과 비교하였어요.
Vicki: 그 둘은 아주 다른 곳이지요, 그렇지 않나요?
Don: 그것이 작가의 요점이에요. 하나는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고 다른 하나는 사람들이 만든 것이지요.
Vicki: 한 곳은 매우 평화롭고 하나님의 모습을 나타내는 곳이었지요.
Don: 어떤 것을 “bear the stamp"한다는 것은 그것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지요.
Vicki: 그러니까 에덴동산은 하나님의 모습을 새겨놓고 있다는 것이군요.
Don: 그래요. 바벨은 그 정반대라고 하구요.
Vicki: 다른 말로 하면 그 둘의 특징은 북극이 남극의 정반대편에 있는 것과 같이 다르다는 것이지요.
Don: 맞아요. 바벨사람들은 스스로를 위해 전설을 만들려고 했지요.
Vicki: 바벨사람들은 전설을 만들었지만 그다지 좋은 것은 아니었지요.
Don: 이 지구상에서 가장 높은 건물을 지으려다가 서로 간에 의사소통을 막는 것만 이루어 놓았지요.
Vicki: 그 사람들이 그 일에 너무 미친 듯 몰두하여 아무것도 이룰 수가 없었어요.
Don: 바벨은 하나님보다도 자기 스스로를 더 사랑한 사람들의 고향이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어요.
Vicki: 사람이 건물보다 훨씬 더 중요하지요. 주님의 축복을 누리는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