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하나님의 전신갑주

D: 당신 스컹크 냄새를 맡아 본 적이 있나요?
V: 그럼요. 검은 털과 등에는 흰색 줄무늬를 가진 동물의 냄새를 길에서 여러 번 맡았어요.
D: 나도 그래요. 대개 길 한가운데서 죽은 척하고 있잖소, 안 그래요?
V: 그런 스컹크에 대한 노래도 있지 않나요?
D: 네, 있지요. 어쨌든 오늘 본문에서 작가는 자신의 몸에서 스컹크와 같이 지독한 냄새가 난 적이 있었던 이야기를 해주고 있어요.
V: 오 저런... 어떻게 그렇게 지독하게 냄새가 났을까요?
D: 그는 샤워를 해야 했어요. 작가는 이 이야기를 하면서, 종종 본인이 스스로가 자신의 삶에 문제가 될 때가 있다고 말해주고 있어요.
V: 누구든지 그렇지 않을까요? 남의 탓으로 돌리고 싶지만 자기 스스로에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아요.
D: 그래요. 작가는 본문에서 그런 자신을 “삶이라는 기계 안에 던져진 공구같은 장애물”이라고 표현하고 있어요.
V: 하하하. 좋은 표현이에요. 무언가에 문제가 생겼을 때, 사람들은 “누군가 내 기계에 멍키스패너를 던졌군”이라고 말하곤 하지요.
D: 맞아요. 저는 멍키스패너가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기계에 속해 있는 부품이나 도구가 아닌 것은 확실해요.
V: 그러면, 작가는 왜 자신을 그렇게 비하했을까요?
D: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 스스로는 무언가를 망칠 수도 망가뜨릴 수도 있다는 점을 알려주고 있어요. 하지만 주님의 도움이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는 점을 작가는 깨우쳐 주고 있지요.
V: 작가의 말이 옳아요. 살아가면서 우리는 영적 전쟁을 계속하지요. 그래서 주님의 전신갑주를 입을 필요가 있는 것이에요.
D: 그것이 승리할 수 있는 방법인 것이고요.
아마.. 스컹크 냄새보다는 좋은 냄새가 나겠지요.
V: 오늘도 축복을 누리는 하루 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