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주님을 기념하는 제단

V: 오늘 본문의 제목은 이제까지의 것 중 가장 긴 것 같아요.
D: 그렇군요. 제목에 단어수도 많고, 함축하고 있는 의미도 많네요.
V: 네, 오늘 본문에서 작가는 어렸을 때 제단에 대한 말을 들어본 적이 거의 없다고 해요.
D: 그가 알았던 유일한 번제의 제물(제단에 구워서 신에게 바치는 제물)은 모닥불에 구웠던 핫도그나 마슈멜로라고 하군요.
V: 호호호. 한국에서도 마슈멜로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D: 다음 방문 때 찾아볼게요. 어쨌든, 여기서 작가는 여전히 제단은 우리에게 숭배의 이미지를 잘 전달해 주고 있다고 해요
V: 맞아요. 제단은 고통과 아픔의 이미지를 전달 해 주기 때문이지요.
D: 예수께서는 그 제단 위에 자신의 삶을 바쳤어요.
V: 그런 예수의 삶은 강력한 이미지를 전달해주지요.
D: 이제는 더 이상 제단 위에 예수(제물로의 예수)가 아니라는 작가의 생각은 옳아요. 오히려 예수님은 제단의 주인이시라는 것이지요.
V: 또한 예수께서는 우리 모두가 스스로 매일 제단위의 제물이 되도록 부르신다고 해요.
D: 예수께서 보시지 않을 때, 많은 사람들이 그 제단으로부터 내려가려고 애쓰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에요.
V: 호호호.. 좋은 지적이에요.
D: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의 성찬을 위한 상에 갔을 때,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시는 것에 귀를 기우려야하지요.
V: 그렇게 되면, 성찬은 예수님이 다시 오시기 전까지 예수의 죽음을 선포하는 의미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이에요.
D: 그렇지요. 이제 오늘 하루를 시작해야겠군요.
V: 오늘 역시 제단 위에 있어야함을 생각하는거 잊지 말고요. 축복을 누리는 하루 되길 바래요.
D: 당신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