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무엇을 의지하십니까?

V: 당신 “선 입증”이나 “논리적 오류”를 아시나요?
D: 무엇이라고요? 당신이 일부러 어려운 말들을 저에게 물어보는 것 같군요.
V: 오늘 본문의 작가도 지금 당신과 같은 느낌이었을 거예요.
D: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가요?
V: 네, 그가 토론회에 참여했던 이야기예요. 주제를 놓고 양편으로 갈라서 토론하기를 즐기는 학생들의 모임 있잖아요.
D: 그날 토론회장에서 낯선 용어를 듣게 되었던 모양이군요.
V: 맞아요. 작가는 어려운 말들만을 골라서 쓰는 사람들은 상대방의 말문을 막히게 하고 또 상대가 바보처럼 느끼게 한다고 해요.
D: 저도 그 자리에서는 바보가 된 기분이었을 거예요.
V: 작가는 또한 모세가 하나님의 메시지를 이스라엘 사람에게 전하라는 명을 받았을 때도 똑같은 느낌을 받았을 거라고 해요.
D: 모세는 40년간을 떠나있었기 때문에, 스스로 무디어졌다고 생각했을 것이에요.
V: 그렇지요. 이런 이야기를 통해 작가가 말하고자 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메시지를 다른 이들과 나눌 때 화려한 말솜씨는 필요하지 않다고 해요.
D: 맞아요. 바울도 오로지 십자가의 예수만을 알기 원했다고 해요.
V: 여기서 작가는, 우리가 예수만을 외친다면 다른 이들이 우리를 바보로 생각할 것이라고 해요.
D: , “선 입증”은 처음 본 것만을 가지고 어떤 것을 증명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고.... “논리적 오류”라는 것은 그릇된 이유로 인해 잘못 생각하는 것을 말하는군요.
V: 당신 어떻게 아셨어요?
D: 지금 사전을 찾아 봤어요.
V: 오늘도 축복 받는 하루가 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