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하나님은 영혼의 목소리를 들으십니다

Don: 오늘 본문을 쓰신 분은 과거 내 대학시절 은사세요.
Vicki: 그렇군요. 애쉬 박사님은 훌륭한 선생님이시고, 성경과 기도에 관한 많은 글을 쓰셨지요.
Don: 오늘 글에 나타난 선생님의 생각은 실제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에요.
Vicki: 어떤 일이 있었는데요?
Don: 박사님의 부인께서 병원으로 친한 친구의 병문안을 갔었다고 해요.
Vicki: 부인의 친구 분은 어떤 병을 앓고 계셨는데요?
Don: 부인의 친구는 죽음을 앞두고 있는 말기암 환자였대요.
Vicki: 저런! 애쉬박사님 부인께서는 친구 분 병문안 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거예요.
Don: 그래요. 부인께서는 친구 분과 기도를 하려고 했는데 여의치가 않았지요.
Vicki: 그래요? 너무 감정이 복바쳐 기도를 할 수 없었던가보지요?
Don: 맞았어요. 부인께서는 기도를 하려고만 하면 울음이 나오려고 해서, 그냥 방을 나오셨다고 해요.
Vicki: 주님께서는 이해하셨을거에요.
Don: 애쉬 박사님이 본문에서 말씀하신 것이 바로 그것이에요.
Vicki: 로마서 8장 26절 말씀을 인용하셨나요?
Don: 그 구절은 이렇게 말씀하지요: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리라.”
Vicki: 아마 애쉬 박사님 부인께서는 자신이 기도를 하지 않은 줄 아셨지만, 그 분께서는 기도 하셨지요.
Don: 그렇구 말구요. 성령께서는 부인이 말로는 표현하지 못했지만 마음속에 간직했던 탄식을 하나님께 전하셨지요.
Vicki: 정말 아름다운 생각이에요!
Don: 그것이 진실이기에 더욱 아름답지요. 주님의 축복을 누리는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