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큰 축제

D: 일년 중 특별한 날에 가족과 친구들을 초대해 함께 식사하는 것은 참 좋아요. 그렇죠?
V: 그럼요. 그런 자리를 위해 항상 주인은 맛있는 음식을 마련하지요.
D: 그리고 여느 때와 다르게 접시도 수저도 무릎을 덮는 천도 근사한 것으로 차려지고요.
V: 무엇보다 음식을 먹으면서 식탁에 둘러앉은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 재미는 빠질 수 없어요.
D: 오늘 본문에서는 이런 특별한 손님을 위한 식사와 일요일 아침 교회에서 거행하는 의식을 비교하였어요.
V: 작가는 틀림없이 성찬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일 거예요.
D: 그렇지요. 풍성한 음식이 마련되지는 않지만 그 음식들은 아주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어요.
V: 마련된 음식을 통해 우리가 예수의 삶과 죽음을 다시 기억하게 되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요.
D: 맞아요. 우리 인간은 쉽게 잊어버리기 때문에 예수께서 자기를 기억하게 하시려고 이런 간단한 방법을 사용하신 것이지요.
V: 뿐만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서로에게 중요한 존재라는 것을 일깨워 주기 위함이지요.
D: 맞아요. 그래서 “성찬식‘인 것이에요.
V: 하나님과 또 다른 사람들과의 친하게 교제하는 시간을 가져야 해요
D: 성찬식에서 나누는 것보다 더 귀한 음식은 이 세상에 없을 거예요.
V: 오늘의 명언이에요.
D: 아니, 별 말씀을...
V; 조금 후에 우리도 교회에 다른 크리스찬들과 성찬을 나누어야 해요.
D: 출근준비 합시다. 오늘도 하나님의 축복 받는 하루가 되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