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cki: 오늘 본문의 작가는 예배가 간단하면서도 복잡하다고 해요.
Don: 어째서 그렇다는 것이오?
Vicki: 예배는 하나님에게 가까이 하는 쉬운 방법이지요. 또 예배는 자연스럽게 즉흥적으로 생겨나는 것이기도 하구요.
Don: 동감이오. 예배란 정말 단순한 것이군요. 그렇다면 복잡한 것은 또 무엇이지요?
Vicki: 다른 사람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려면 복잡해지지요. 종종 어떤 형식으로 예배하느냐의 선택이 서로 상충되지요.
Don: 그럴 수 있어요. 그러면 우리가 예배를 드릴 때는 어떤 일이 일어나지요?
Vicki: 좋은 지적이에요. 작가도 비슷한 말을 했어요. 작가는 머리 속에 많은 생각들을 떠 올렸다고 해요.
Don: 그래 생각을 정리 했다고 합디까? 하하하.
Vicki: 웃을 것 없어요. 그렇대요. 작가는 하나님께서 누우셔서 얼굴에 미소를 가득 담고 우리들의 기도를 들으시는 것을 그리곤 했었대요.
Don: 나도 어린 애들이나 그려볼 그런 똑같은 생각을 했었던 적이 있었어요.
Vicki: 그랬군요. 작가는 우리가 예배드릴 때 하나님을 우리의 삶 속에 더 게시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권고해요.
Don: 요한 사도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환상을 보지 않았던가요?
Vicki: 그랬지요. 그렇지만 그것 때문에 우리가 예배드리는 것은 아니지요. 우리가 예배를 드리는 것은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과 더욱 가까이 되려 함이지요.
Don: 멋진 생각이에요.
Vicki: 아니면 작가의 말대로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삶을 감싸 안으시면서 우리의 삶 속으로 들어오시도록 하기 위함이지요.
Don: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예배이군요.
Vicki: 그래서 단순하기도 하고 복잡하기도 한 것이지요. 늘 주님을 경배합시다. 주님의 축복을 누리는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