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잘 잤어요, 여보?
비키: 네, 당신도 잘 주무셨어요?
단:  당신은 누가 거짓 교사인지 구별할 수 있겠어요?
비키: 잘 모르겠어요. 하지만 제가 선한 목자의 소리를 듣고 싶어 한다는 것은 알지요.
단:  좋은 생각이에요.  오늘 본문의 작가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도 우리 중에 있는 거짓교사의 먹이가 될 수 있다고 하는군요.  다른 말로 설명해 보겠어요?
비키: 그러지요.  ‘Prey'는 야생동물의 먹이를 말하고, ’Unwittingly'는 모르고 있는 것을 말하지요.  그러니까 작가는 우리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안에 있는 거짓교사의 희생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에요.
단: 성경은 양떼와 약탈(사냥)꾼으로서의 이리떼를 비유했어요.
비키: 맞아요.  예수님은 우리가 예수님의 양이 된다면 낯선 이의 목소리를 듣지 않게 된다고 확신시켜 주지요.
단:  그러니까 우리는 주인의 목소리만을 듣도록 우리의 마음을 조정해야 할 필요가 있지요.
비키: 맞아요.  마치 라디오의 주파수를 옳게 맞추어야 바른 방송을 들을 수 있는 것처럼 우리의 마음도 바른 신호에 맞추어야 하지요.
단: 오늘날에는 수많은 다른 여러 방송국에서 수많은 서로 다른 라디오 주파수가 방출되지요.
비키:  예수님께서는 바른 메시지를 선택하는 방법을 알게 하셨어요.
단:  어떻게요?
비키: 예수님께서는 교사들의 열매를 보라고 하셨거든요.
단:  바로 그렇지요.  여기서 ‘열매’란 그들의 삶 속에서 나타나는 행위를 말하는 것이에요.
비키: 자, 오늘은 마음을 조정하고, 열매를 보고, 좋은 하루를 갖는 이 세 가지 일을 합시다.
단:  당신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