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잘 잤어요, 여보?
비키: 네, 당신도 잘 주무셨어요?
단: 예수의 제자는 선택권이 없지요.
비키: 그건 무슨 뜻인가요?
단: 오늘 본문의 작가는 예수의 제자는 오직 예수를 따르는 것만을 할 수 있다고 말해요.
비키: 다른 말로 좀 설명해 주시겠어요?
단: 그러지요.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예수를 쫓아가는 것이라는 뜻이지요.
비키: 그렇군요.  물에 있는 물고기와 공중에 나는 갈매기와 같은 이치지요.
단: 하지만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쉽지만은 않은 일이에요.
비키: 맞아요.  작가는 제자의 길은 수많은 장애물들로 덮여있다고 해요.
단: 그래요.  ‘To litter'란 물건을 흐트러트리거나 던지는 것을 말하지요. 그러니까 우리가 예수님을 따라가는 길 위에는 우리를 방해하는 온갖 종류의 것들이 있다는 것이에요.
비키: 그렇지만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그는 우리가 길에 있는 이런 장애물들을 피해 가도록 도와주시지요.
단: 오늘 본문의 마지막은 한 편의 시군요.
비키: ‘나는 그가 앞에서 손짓해 부르는 것을 볼 수 없습니다.’라고 되어있네요.
단: ‘To beckon'은 사람을 손짓해 부르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주님은 우리를 한 방향으로 가도록 부르고 계시지만 우리는 앞을 보지 못하고 있지요.
비키: 이 시에서 말한 것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재의 우리 위치에 그대로 있기를 좋아하지요.
단: 주님은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아시지만 여전히 당신을 따르라고 우리를 부르시지요.
비키: 지금부터 주님이 어디로 인도하시든지 그를 따릅시다.
단: 주님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으시죠.
비키: 좋은 하루 되세요.
단: 당신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