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예절바른 사랑

단: 아들에게 예절을 가르쳐 주어서 기쁘군요.
비키: 저도 기뻐요. 오늘 본문 작가는 바른 예의를 갖추는 것이 사랑을 표현하는 독특한 방법이라고 해요.
단: 맞아요. 바리새인 시몬은 예수님을 집으로 초대하는 친절을 보여 주긴 했으나 사랑이 부족했어요.
비키: 오늘 본문 작가는 시몬이 친구들에게 보여주길 원했다고 해요.
단: ‘Furnish a show'는 자랑하려고 보이는 것이나 드러내 보이는 것을 의미하지요.
비키: 시몬은 그 유명한 예수를 자기 집에 모셔서 친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려고 했던 게 틀림없을 거예요.
단: 나도 그렇게 생각해요. 하지만 특별한 손님에게 기본적인 예의도 갖추지 않았어요.
비키: ‘Common courtesies'는 사회를 구성하는 사람들이 바른 예의라고 인정하는 행동을 말하지요.
단: 그러나 시몬은 예의가 없었고 괜찮을 거라 생각했지요.
비키: 아마 그는 자신이 예의 없다는 것을 누구도 알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겠지요.
단: 불쌍하고 죄 많은 여인이 와서 예수의 발을 씻긴 것과는 상당한 대조를 보이지요.
비키: 우리에게 분명 영적 교훈을 주고 있군요.
단: 그래요. 바른 예의를 늘 잊지 말아야지요.
비키: 작가가 말한 것처럼 사회적인 지위를 들먹이지 말아야 되요. 그러면 예의를 갖출 필요가 없어지니까요.
단: 마지막 부분에 있는 시는 ‘분노로 다툼과 원한이 생겼습니까?’라고 쓰여있어요.
비키: ‘사랑과 용서는 기적을 일으킵니다’는 말은 여전히 진실이지요. 복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