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너희 눈은 봄으로 복이 있도다

단: 예수께서 어떤 사람을 치료하기 위하여 두 번 손대신 것을 알아요?
비키: 정말요?
단: 그럼요. 오늘 자 ‘오늘의 능력’ 작가는 마가복음에 나오는 장님의 치료를 상기시키네요.
비키: 이제 생각나요.  이 이야기는 다른 기록된 치료들과 다르군요.
단: ‘기록된’ 치료란 글로 적어 놓은 치료의 역사를 말하지요.  그러니까 이 치료에 대해서는 기록이 있다는 것이지요.
비키: 그래요.  이 치료의 이야기는 예수께서 장님에게 손을 대신 후 장님은 눈을 뜰 수 있게 되었는데 잘 보이지는 않았다는 거예요.
단: 그에게는 사람들이 마치 걸어 다니는 나무처럼 보였지요.
비키: 그래서 예수께서는 그에게 한 번 더 손을 대셔야 했고, 그러자 아주 잘 보게 되었지요.
단: 예수께서 두 번 손을 대셔야 했던 것이 믿겨지지 않아요.
비키: 진정한 이유는 알 수가 없어요.  작가는 마가복음의 이 부분에서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의 하신 일을 알지 못했다고 하네요.
단: 그 장님같이 제자들도 예수님의 하신 일을 제대로 보지 못했어요.
비키: 그 제자들은 제자가 되는 것이 자기를 부인하고 따르는 것이란 것을 이해하지 못했어요.
단: 이것은 자기 스스로에 대하여는 ‘아니오’라 하고 예수에 대하여는 ‘예’라 하는 것이지요.
비키: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두 번째 만지심이 필요할 거예요.
단: 그렇겠군요.  어쨌거나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좋은 교훈을 주네요.
비키: 하루의 인사를 할 시간이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