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기도는 변화를 가져옵니다

단: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에 ‘안돼’라고 하시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비키: 좋은 질문이에요. 저는 그저 더 열심히 기도하려고 했지요.
단: 오늘 본문의 작가는 우리에게 기도의 능력에 대한 넓은 의미를 알게 하려고 하는군요.
비키: 맞아요. 많은 사람들은 기도가 단순히 하나님께 무언가를 구하는 것으로 생각하지요.
단: 그래요. 어떤 교회에서는 간구하는 사람들의 목록과 그에 응답된 목록들을 주보에 싣기 조차 했어요.
비키: ‘Petitioner’는 어떤 것을 구하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에요. 그 교회의 주보는 사람들에게 기도의 목적이 단지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것이라고 알려 준 것 같네요.
단: 근본적으로는 틀리지 않았어요.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또 많은 경우는 우리의 구하는 것에 응답하시니까요.
비키: 그렇지만 본문의 작가도 말했듯이 때로 하나님의 대답이 ‘안돼’일 수 있어요.
단: 그 교회의 주보에 ‘안돼’라는 대답을 받은 기도 목록도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비키: 오늘 본문에 나온 예는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예수님의 기도에요.
단: 그 곳은 예수님께서 몇 시간을 기도하신 동산이었지요.
비키: 동산을 떠나시기 전에 예수님은 자신의 기도에 ‘안돼’라고 하신 답을 받아들이셨어요.
단: 작가는 이것을 ‘하나님의 뜻을 점진적으로 받아 들인 것’이라고 했어요.
비키: 작가가 말하려는 것은 기도를 통해 우리는 천천히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된다는 것이에요.
단: 흥미로운 지적이에요. 그러니까 기도는 언제나 우리가 원하는 것을 단순히 하나님께 구하는 것이 아니에요.
비키: 맞아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를 받아들이는 것이지요.
단: 멋진 생각이에요! 잠시 작별해야 할 시간이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비키: 당신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