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선한 일에는 시간이 걸립니다

비키: 포도나무와 그리스도인들의 삶이 왜 닮았는지 아세요?
단: 정말 모르겠는데요. 어떻게 같은가요?
비키: 아직 오늘 본문을 읽지 않으셨어요?
단: 당신과 함께 읽으려고 기다렸지요.
비키: 음. 작가는 자신이 32년 전에 콩코드 포도나무 묘목을 심은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단: 콩코드 포도는 제일로 알아주지요. 검붉고 아주 맛이 좋거든요.
비키: 저도 무척 좋아해요. 어쨌든 그 작은 묘목이 자라 가지가 굵직한 큰 나무가 되었다는군요.
단: 나무가 잘 자라도록 여러 가지로 보살폈나보지요?
비키: 물론이지요. 먼저 정원에 끝이 뾰족한 나무 울타리 옆에 묘목을 심을 장소를 정했어요.
단: 위로 끝이 뾰족한 말뚝을 일정한 간격을 두고 울타리를 쳐 놓으면 참으로 보기 좋아요.
비키: 네, 그리고 나무 옆에 지속적으로 물이 흐르도록 물길을 만들었대요.
단: 물론 토양에 영양제를 섞었겠지요?
비키: 그럼요. 뿐만 아니라 나무가 더 잘 자라도록 나무로 만든 시렁(받침대)을 울타리 위에 얹어 놓았대요.
단: 내 아버지도 정원에 그런 장치를 하신 적이 있어요.
비키: 저도 기억해요. 시렁은 거대한 나뭇가지가 뻗어 나가는 자리를 확보 해주지요.
단: 그리고 포도를 따려고 할 때 접근을 용이하게도 해주고요.
비키: 즉, 우리 크리스찬들도 계속적으로 영양분을 공급받으면서 성장한다는 것이 오늘의 요점이에요.
단: 그리고 그 영양분을 찾을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은 성경이에요. 오늘도 하나님은 당신의 하루를 축복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