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하나님께서 응답하십니다

비키: 오늘 본문의 작가는 기도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네요.
단:  그래요.  작가는 우리의 기도 생활을 해치는 두 가지의 왜곡된 생각이 있다고 해요.
비키: 맞아요.  한 가지 잘못된 생각은 기도가 아무런 효과도 없다고 믿는 것이지요.
단:  또 다른 잘못된 생각은 기도의 응답이 어떤 놀라운 형태를 갖고 있다고 믿는 지나치게 영적인 사람의 생각이지요.
비키: 이런 사람은 실제적이고 참된 응답을 보지 못하기도 해요.
단:  작가가 든 예가 참 적절한 거 같아요. 우리가 기도로 지혜를 구할 때, 우리에게 섬광처럼 일순간에 지혜가 생기겠느냐고 묻고 있거든요.
비키: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어려움을 주셔서 그 어려움을 통해 지혜를 얻도록 하시지요.
단:  그래서 작가는 우리가 지혜를 구하면, 시험을 당할 것이라고 했어요.
비키: 마지막에 인용된 ‘우리가 기도로 구한 그 일을 태형 속에 선물로 감추시고 우리 얼굴에 들이미시기도 합니다.’도 재미있어요.  그런데 확실하게 이해가 안되요.
단:  먼저 ‘thrust'는 힘 있게 민다는 뜻이고요, ’A gauntlet'은 옛날에 사람을 벌주었던 방법 중 하나지요.
비키: 책에서 읽은 기억이 나네요.  한 사람이 두 줄로 늘어선 사람들 사이를 뛰어 지나가면, 양 쪽에 선 사람들이 뛰어가는 사람을 때리는 것이지요.
단:  그러니까 그 인용된 문장은 우리가 어떤 것을 기도로 구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구한 것을 우리의 면전에 주셔서 우리가 볼 수 있게 한다는 것이에요.
비키: 하지만 기도의 응답, 즉 하나님의 선물은 종종 고통 중에 오게 되지요.
단: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지만 하나님의 응답이 항상 우리가 원하는 대로 되는 것은 아니에요.
비키: 그렇고 말구요. 다음에 기도할 때는 이것을 꼭 기억해야겠어요.
단:  서둘러야겠어요.  하나님의 복을 누리는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