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 안녕히 주무셨어요, 여보?
단: 예, 당신도 잘 잤어요?
비키: 오늘 아침이 좋은 아침이긴 한데 가장 영광된 아침이라고는 할 수 없네요.
단:  흠... 무슨 말인지 알기 어려운데요.
비키: 나는 오늘 본문의 한 부분을 인용했을 뿐이에요.
단:  이제 알겠어요.  가장 영광된 아침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시던 날의 아침이라는 것이지요.
비키: 그래요.  오늘 본문의 작가는 그 날은 특별한 날이라고 해요.
단:  태양도 더 밝게 빛났을 것이라고 했고요.
비키: 이슬방울도 다이아몬드처럼 영롱하게 빛났을 것이라고 했어요.
단:  이슬방울은 이슬이 맺혀서 생긴 것이지요.  이것은 이른 아침에 안개가 물체에 닿아 생기는 것이에요.
비키: 그 날 아침에는 모든 꽃과 풀잎에 이슬방울이 맺혔을 것이라고 해요.
단:  식물들조차도 그날은 살아있음을 기뻐했을 거예요.
비키: 그 아침에는 모든 새들이 새로운 노래를 지저귀었을 거예요.
단:  작가는 모든 피조물들은 기쁨을 노래했을 것이라고 해요.
비키: 예수님께서 수의를 무덤에 남겨놓으시던 때는 정말 믿어지지 않는 순간이었지요.
단: 예수님께서는 죽음의 악취도 뒤로 하셨어요.
비키: 예수님에게 새 생명을 주기 위한 에너지가 분출하였음이 틀림없어요.
단:  작가는 예수님께서 새 생명을 즐겁게 받아들이셨다고 해요.
비키: 더 좋은 소식도 있어요.
단:  그렇지요.  본문의 작가는 우리들의 마음 속에 희망이 함께 하게 되었다고 해요.
비키:  우리의 내면을 말해주는 시적인 표현이네요.  주님의 축복을 누리는 좋은 하루 되세요.
단:  당신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