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시느니라." (고린도전서 12:11)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성령으로부터 각각 다른 선물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각자가 다른 달란트를 받았으며 이 점에 대해 변명할 여지가 없음을 달란트의 비유를 통해 말씀해 주셨습니다(마 25:14-30). 바울은 성령님의 뜻에 따라 초대 그리스도인들에게 각각 다른 기적의 은사를 부어 주셨다는 점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은사를 받은 자들이 그것을 바라거나 선택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또, 성령의 은사를 받은 자들의 영적 성숙도에 따라 그것이 주어진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런 은사를 받았다고 해서 그 사람이 항상 주님의 은혜에 거하게 된다는 보증도 아니었습니다.

우리가 고린도전서 12장-14장을 자세히 살펴보면 성령의 기적적인 은사에는 몇 가지 목적이 있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성령의 은사는 개인에게 임한 것이지만 그 주된 관심사는 주님의 몸(역자 주: 교회)과 아직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 은사를 자신만을 위해 사용한 사람들은 잘못된 길로 빠졌습니다. 한편, 성령의 은사를 동료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그리고 잃어버린 영혼을 위해 선용한 사람들은 성령의 은사의 의미를 참으로 제대로 깨달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계시는 완성되었기 때문에 오늘날에는 성령이 다른 방법으로 우리를 축복하고 계십니다.

오늘 우리가 다른 사람들을 축복하고 있습니까?

사랑하는 하나님, 저의 저 된 것과 모든 것이 주님께로부터 왔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저에게 주어진 선물(달란트)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구세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