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그만 두어야 할 때

마태복음 20 (NKRV)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저희가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하라.” (마태복음 7:6)

인내와 오래 참음에 대해 가르친 성경말씀을 살펴보면 하나님께서 당신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은 포기해도 된다고 때론 허락하신 적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이스라엘의 집으로 보내실 때 능력과 권세를 주셨는데 사람들이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않을 때에는 발의 먼지를 털고 그곳을 떠날 것을 분명히 언급하셨습니다.

또 다른 예로는 사도 바울과 바나바가 소요를 일으키는 사람들 때문에 비시디아의 안디옥을 떠날 결심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를 전하라고 부름을 받은 자들이 복음에 둔감하거나 적대적인 사람을 만나더라도 전도하는 일을 그만 두지는 않았습니다. 그 사람대신  새로운 사람들에게 복음 전하기를 계속 했습니다. 즉, 자신들과 복음을 받아 주는 새로운 도시와 가정을 찾았습니다.

때로 우리는 그만 포기하고, 작별을 고하고, 우리의 실패를 인정해야 합니다. 그러나 새 사람을 찾기에 힘써 그들을 하나님이 우리 모두를 위해 준비하신 잔치에 참예하게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실패했다 하더라도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구할 때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계속해서 자발적이고 진취적이 되도록 격려해 줍니다.

아버지, 저희의 능력과 한계를 다 하나님께 드리오니 하나님의 지혜와 은혜 속에서 자라게 하소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