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하나님의 약속

출애굽기 32 (NKRV)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출애굽기 19:5)

이스라엘 자손은 바로를 다루시는 하나님한테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보았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홍해가 갈라지는 이적을 보면서 바다를 건넜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만나와 메추라기도 먹었습니다.

후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과 아름다운 약속을 맺습니다. 즉, 이스라엘 자손들이 하나님께 순종하는 한 저들이 하나님의 보물이라고 언약하십니다. 이스라엘 자손도 출애굽기 19장 8절에서 그 약속에 이렇게 화답합니다. 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명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출애굽기 19:8).”

하지만 이스라엘 자손은 그 약속을 잊었습니다. 모세가 시내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의 율법을 받을 때, 저들은 안절부절 견디지 못하고 금송아지를 만들어 숭배했습니다. 저들의 죄에 하나님이 격노하여 이스라엘 자손을 지면에서 모두 없애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모세가 하나님께 간청하며 중재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의 노가 수그러졌습니다.

이스라엘 자손은 불쌍히 여김을 받을만한 백성이 아니었습니다. 저들은 자신들이 한 약속을 잊고서 순종하지 않은 백성들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율법을 따르겠다고 서약합니다. 그러나 약속을 잊고는 방황하며 죄를 짓습니다. 모세가 그랬던 것처럼,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 중재하셨지만 그 분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능력으로 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처럼, 우리 역시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날마다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아버지, 주께서 저희에게 주신 위대한 약속을 기억하게 하소서. 주께 순종할 때마다 받는 보상을 잊지 않게 하소서. 날마다 저희에게 능력을 더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