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예수님의 목공소

아모스 9 (NKRV)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28)

“우리 집 의자나 테이블, 혹은 멍에 좀 고쳐 줄 수 있습니까?” 사람들은 그 목수를 찾았는데 목공소라고는 그곳 밖에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작업에 필요한 연장을 갖고 있었고 모형을 만드는 것부터 굽혔거나 부서진 곳을 감쪽같이 수리할 수 있었습니다.

“저 소 뒤에 있는 젊은 청년이 누구지?”라고 누군가 물을 때 사람들은 이렇게 말했을 것입니다. “그야 물론 목수의 아들 예수지. 그는 이곳 나사렛에서 가장 잘 맞는 멍에를 만드니까.”

바로 그 목수의 아들이 쇠나 나무로 만든 멍에가 아닌 사람들에게 맞는 멍에를 만들기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책임과 소망, 공동체라는 멍에였습니다. 이 멍에는 죄와 독선으로 하나님께 멀리 떠났던 사람들의 상처를 아물게 했습니다. 이 땅위의 모든 나라들이 이 목수의 아들로 인해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다른 목수의 아들이 만든 십자가에 그 자신을 내어 주어 못 박혀 죽음으로서 한낱 목수의 아들이 아닌 약속된 메시아요 하나님의 아들이셨음을 나타내셨습니다.

바로 그 십자가의 사건으로 하나님의 아들은 깨지고 망가진 영혼들을 사람의 손으로 만든 곳이 아닌 이 땅위의 그 어떤 악한 세력으로부터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장소로 불러 모으게 된 것입니다.

주님, 저희가 주님께 온갖 망가진 곳을 갖고 나옵니다. 오직 주님만이 망가진 심령을 고칠 수 있나이다. 오직 주님만이 망가진 곳을 회복하여 원상태로 다시 지을 수 있음을 믿습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