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총이 없는 곳에 과연 우리는 거할 수 있을까요? 얼마 전에 TV에서 머리에 총구가 겨누어진 한 아프카니스탄 남자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자신이 죽을 것을 알면서도 애원하는 그 장면은 동정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 사람에게 도 가족이 있을 것이므로 참으로 가슴이 아팠습니다.

어떤 면에서 우리도 이런 곤경에 처해 있습니다. 우리가 감히 하나님의 놀라운 인자를 받을 자격이 없지만 우리가 순종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을 얻을 수 있음을 압니다. 이는 그의 약속을 지키시려는 주의 성실하심 때문입니다.

다음을 보면 사도 베드로도 시편기자처럼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 베드로전서 1:3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을 나타내실 때에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 디도서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