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그 날이 바로 오늘입니까?

마가복음 16 (NKRV)

"이러므로 우리 각인이 자기 일을 하나님께 직고하리라." (로마서 14:12)

선생님이 교실에 들어오셔서 지난번에 예고한대로 시험을 볼 테니 책상 위의 물건을 깨끗이 치우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러자 갑자기 교실 뒤쪽에 있던 어느 학생이 두려움에 질려 소리쳤습니다. "시험이라고요?"

이렇듯 준비는 절실히 필요합니다.

1793년에 토마스 제퍼슨이 맏딸에게 세상 종말에 관한 당시의 추측에 대해 편지를 보낸 적이 있습니다. 편지에서 그는 딸에게 그와 같은 어리석은 예언을 무시하라는 충고를 해줍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아무에게도 언제 이 세상을 창조하셨는지 알려주지 않으셨을 뿐만 아니라 언제 그 종말이 오는지도 알려 주지 않으셨습니다. 세상의 종말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최선의 준비는 세상의 종말에 항상 준비되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이 하늘에 오르시어 하나님 우편에 앉으심 같이 어느 날 틀림없이 주님의 백성들을 데려가기 위해 다시 오십니다. 그 때가 언제일까요? 그건 하나님만 아십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의 뜻에 초점을 맞추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오늘을 살고 있습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이 주님께서 택하신 이 땅이 쇠하여 영원으로 이끌려가는 날이라면 우리가 주님의 일에 충실하였고 주님의 목적에 공헌한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