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주께서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이신 줄을 내가 알았음이니이다.” (요나 4:2)

최근에 우리 지역 신문에 어떤 바보 같은 행동을 한 인물을 풍자하는 만화가 실렸습니다. 우스운 일이지만 그 풍자만화는 나에게도 그런 점이 있다는 것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나는 그와 같은 회상이 어디서 왔는지 혹은 왜 왔는지 모르고, 보통은 언제 그것이 가버렸는지 기억할 수 없습니다.

그 회상은 어김없이 내가 저지른 어리석고 이기적인 일들에 대한 것이고, 그것이 기억날 때면 나 자신을 비난하게 됩니다. 실제로 그것이 그렇게 나빴던지 아니던지 그렇게 기분 좋은 기억은 아닙니다. 이러한 회상은 나도 모르게 일어나는데, 계속해서 일어납니다.

나는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경험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와 같은 것들이 드문 일은 아닙니다. 그렇지 않다면 전국적인 코믹 만화의 주제거리가 되지 못했을 것입니다. 아마 당신도 그와 같은 경험을 겪으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것이 주는 영적인 교훈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저에 대해 오래 참으신다는 사실에 대해 저로 하여금 감사드리지 않을 수 없게 만듭니다. 비록 내가 자신이 꽤 선한 사람이라고 생각할지라도, 이 순간만큼은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나 자신이 더 괴팍한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을 보시고, 용서하시고, 내가 그것들을 깨닫도록 도와주시고, 그 잘못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니 얼마나 놀랍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하심에 대해 참으로 감사해야 함을 배워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저희에 대해 길이 참으시는 것을 감사하고 그 감사가 저희 삶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