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아모스 9 (NKRV)

“그 노염은 잠깐이요 그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기숙할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시편 30:5)

아모스는 어렵고 힘든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는 장차 올 심판에 대한 냉엄하고 침울한 소식을 불순종하는 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해주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고통과 파멸의 그 어둡고 긴 터널 끝에 빛이 있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아모스와 사람들은 위로를 받았을 것입니다.

몇 년 전에 친한 친구가 그림을 하나 그려 저에게 건네주었습니다. 사람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집 안 눈에 잘 띄는 곳에 그 그림을 걸어두었습니다. 화가가 그 그림을 통해 표현하고자 했던 의도를 사람들에게 기쁘게 들려주기도 했습니다.
그 그림에는 한 밤중에 폭풍우를 맞고 있는 위태로운 집이 그려져 있습니다. 불 꺼진 다 쓰러져가는 오두막에서 피신처를 찾으려는 사람을 보고 있노라면 위태롭고 오싹함도 느낄 것입니다.

그 그림 밑에 이런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아침은 옵니다. 아침이 되면 모든 것이 회복될 것입니다.” 그 유화는 제가 힘들고 걱정, 근심 가운데 있을 때 격려가 되어 주었습니다.

아모스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말했습니다. 황폐가 변하여 복원되리라고. 하나님은 구원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빛과 생명 되시는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외로울 때 주님이 가까이 계심을 깨닫게 하소서. 제가 위태로울 때 주께서 방패가 되시고, 저의 잘못으로 인해 곤경에 빠졌을 때 용서해 주시는 분이심을 깨닫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