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부족함을 채우심

단: 대학 때 도자기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기억해요?
비키: 그럼요. 왜 그걸 묻지요?
단: 오늘 본문의 작가는 우리의 인생과 도자기 만드는 것을 비교하였어요.  그 항아리들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내게 다시 이야기 해줄래요?
비키: 조심스럽게 진흙(특별히 도자기를 굽는 데 쓰는 고령토)으로 원하는 형상을 만들지요.
단: 표면에 균열이 생겼을 때는 어떻게 하지요?
비키: 진흙을 좀 더 가져와서 균열사이를 조심스럽게 채우고 표면은 매끄럽게 문질러 주지요.
단: 항아리는 높은 온도에서 구워야 하지 않나요?
비키: 그렇지요. 먼저 항아리의 표면에 끈적끈적한 유약을 바르고(유약은 소성(燒成)후에 얇고 유리처럼 반짝이는 표면으로 입혀지지요.)  그런 다음 항아리들을 도가니(크고 뜨거운 오븐 같은)에 넣고 굽지요(이것은 여러 시간동안 열을 가하는 것을 말합니다).
단: 그 결과로 하나의 아름다운 도자기가 되는군요.
비키: 오늘 본문의 작가는 사도 바울이 그의 편지를 읽는 사람들을 아름다운 모양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같아요.
단: 종종 바울은 그들의 성격이 갖고 있는 단점들과 실수들을 고칠 것을 간구했어요.
비키: 작가는 우리 하나님이 슬픔의 고통스러운 가마 안에서 나를 지속적으로 연단하고 계신다고 하네요.
단: 하지만 하나님이 우리의 연단을 끝내셨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아름다운 그릇이 될 거예요.
비키: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양을 만드시도록 지금 모두 맡깁시다.  좋은 하루 되세요.
단; 당신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