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 사람에게 있어 자식의 불순종함 보다 더 슬픈 일은 없을 거예요.
Vicki: 당신 말이 맞아요. 그것이 오늘 본문의 주제이기도 해요.
Don: 그래요. 작가는 다윗의 아들 압살롬이 그 아비에게 준 아픔에 대해 이야기하는 군요.
Vicki: 성경은 압살롬이 다윗에 대적하여 음모를 꾸몄다고 하지요.
Don: 다윗이 자기 자식에 대항하기 위해 군대를 보내지 않을 수 없었던 이유가 이것이지요.
Vicki: 그 일은 아버지로서 다윗에게 큰 괴로움이었음에 틀림없어요.
Don: 이 결정은 다윗에게 커다란 괴로움을 주었다고 작가는 말하네요.
Vicki: 다윗의 아픔은 그 아들이 결국은 암살됨으로 더해갔어요.
Don: 압살롬의 슬픈 인생의 종말을 나는 기억하지요.
Vicki: 압살롬의 머리칼이 무성한 숲 속의 나무 가지에 걸리게 되었어요.
Don: 그러자 다윗의 신하가 압살롬을 암살했지요.
Vicki: 그는 정말 슬프게 삶을 마감했어요. 그리고 그 소식은 아비인 다윗에게도 또한 큰 슬픔이었지요.
Don: 맞아요. 만약에 압살롬이 순종하는 자식이었더라면 이야기는 전혀 달랐겠지요.
Vicki: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교훈을 주지요.
Don: 어떤 교훈인가요?
Vicki: 우리에게는 우리가 귀를 기울여 순종할 때에 기뻐하시고 우리가 순종하지 않을 때에 슬퍼하시는 하늘 나라의 아버지가 계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지요.
Don: 훌륭한 생각이에요! 출근하면서 이것을 생각해 봐야 겠어요.
Vicki: 좋은 하루되세요.
Don: 당신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