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키: 안녕히 주무셨어요, 여보?

단: 예, 당신도 잘 잤어요?

비키: 주님께서 당신을 위해 값을 얼마나 치르셨는지 아세요?

단:  그것참 재미있는 질문이네요.

비키: 오늘 본문의 작가는 우리들에게 붙여진 가격표에 대해 이야기해요.

단:  그래요?  뭐라고 했는데요?

비키: 우선 사람들은 노력한 만큼 값을 인정받는다고 해요.

단:  공부를 열심히 하면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처럼 말이지요?

비키: 바로 그거예요.  작가도 똑같은 이야기를 해요.  열심히 일한 사람은 직장에서 칭찬 받은 것을 가치 있게 생각한다고 해요.

단:  이해가 되요.  우리가 시간도 노력도 희생하지 않았는데 누군가가 감사의 표시를 한다면 우리는 그들을 믿지 못하지요.

비키: 맞아요.  우리는 정신적인 가격표와 비례하여 어떤 물건에 값어치를 매기게 된다고 해요.  이것을 다른 말로 해 봐 주시겠어요?

단:  해 보지요.  이런 것은 어떨까요. 즉, 어떤 일을 위해 노력을 많이 할수록 그 결과에 더 많은 가치를 주게 된다고 말이지요.

비키: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모든 사람이 다른 사람의 희생을 고맙게 여기는 것은 아니에요.

단:  가장 유감스러운 일은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주어진 대단한 선물에 대해 고맙게 여기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비키: 그래요.  하나님께서는 독생자를 우리들을 위해 주셨어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이에 대해 고맙다고 하지 않아요.

단:  그러니까 하나님의 아들이 희생된 것이 내 가격표라는 것이지요.  와우!  가던 걸음도 멈추고 생각해 봐야 할 중요한 일이네요.

비키: 너무나 많은 것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께 오늘도 걸음을 멈추고 생각하고 감사해야 할 사람들이 있어요.

단:  그렇게 한다면 확신하건데 그들은 좋은 하루를 맞게 될 거예요.

비키: 예배드리러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