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버튼 누르기

빌립보서 1 (NKRV)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빌립보서 4:8)

잘게 썰기, 비벼 부스러뜨리기, 갈기, 휘젓기, 곱게 거르기, 휘저어 거품내기, 섞기, 혼합 또는 용해하기? 저는 오늘 아침 맛있는 과일 음료를 만들 준비를 하면서 믹서기의 선택 버튼들을 응시하였습니다. 재료들을 집어넣은 후에 원하는 농도를 얻기 위해 버튼 가운데 하나를 눌렀습니다. 잘 만들어졌습니다. 나는 ‘혼합’ 버튼을 눌렀는데 빨대로 마실 수 있을 정도로 적당히 부드러워질 때까지 작동시켰습니다.

  가끔 우리는 버튼을 잘못 누릅니다. 이번 주에 두 번이나 어떤 사람이 우리 집에 전화를 걸어서 브랜든을 찾았습니다.  브랜든은 여기에 살지 않습니다. 잘못 걸려온 전화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사람들의 예민한 곳을 자극하여 짜증내고 화내는 것을 보면 즐거워하는 사람들을 종종 봅니다.

  바울은 우리의 생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이상적인 농도를 제시합니다. 그것은 버튼을 누르는 것만큼 쉽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이상적인 것들에 대하여 정말로 집중해서 심사숙고해야만 합니다. 물론, 우리가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절제 같은 성령의 열매를 더한다면 그것은 훨씬 쉬워집니다. 이 경우에 믿음이라고 부를 수 있는 ‘혼합’ 버튼을 누르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분명히 하나님의 영양분으로 하루를 지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주님께서 저희에게 주신 영적 은사들에 대하여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행하라고 맡기신 일을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