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위의 것을 생각하라

신명기 4 (NKRV)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로마서 8:26-27)

최근에 컴퓨터 한 대를 새로 샀습니다. 인터넷에 들어가 처음으로 전송 받은 것 가운데 몇 개의 인용구문이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를 저의 “문서파일”에 영구적으로 저장해 놓고 제가 컴퓨터를 켤 때마다 화면에 자동으로 뜨게 했습니다.

“쉬지 않는 기도란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귀 기울이게끔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마침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다. “
-윌리엄 맥길

  어느 날 제가 처음으로 부모가 된 때를 기억하고는 이 문구가 제가 지금까지 잊고 있었던 진리를 내포하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저의 기도생활을 돌이켜 보면 기도에 전념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이 짧은 문구를 통해서 저에게 뭔가 깨닫기를 바라시는 듯 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나오는 하나님의 진리는 제가 겪었던 과거의 많은 아픔과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 줄 것입니다.    

하나님께 귀 기울이고 성령의 능력을 깨달으면, 아주 작은 것을 통해 혹은 우리가 자주 쓰는 말들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들을 수 있습니다. 오늘 하나님이 당신에게 주시는 복과 진리를 소망하십시오.

아버지, 매일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게 하소서. 그리스도 안에서 주님을 찾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