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여러 모양으로 말씀하신 하나님

시편 19 (NKRV)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정미하니 저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의 방패시로다" (시편 18:30)

헬렌 켈러가 어렸을 때 부모님은 헬렌의 아기 침대에 기대어 귀머거리 아이와 긴 대화를 나누곤 했습니다. 헬렌의 어머니는 흐느끼면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 헬렌아.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니! 네가 우리말만 이해한다면 네 아빠나 엄마가 못해 줄 것이 뭐가 있겠니.” 어린 헬렌도 부모와 대화를 나누길 그렇게도 갈망했다 합니다.
시편 19편을 보면 하나님의 계시나 대화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1절). 하나님의 하신 일이 하나님의 존재와 능력, 지혜, 질서, 영광과 선하심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사람이 땅을 보고도 어떻게 하나님의 존재를 깨닫지 못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별이 가득한 하늘과 그 우주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왜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는지도 의아해 했습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저희가 세상을 만든 것이 아니라 주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진 것을 믿습니다. 주님의 나라와 말씀으로 저희를 인도하시나이다. 주님 영광 받으시옵소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