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능력

하늘과 땅의 시민권

베드로전서 2 (NKRV)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 (베드로전서 2:11)

해외여행을 하면 신이 납니다. 그러나 다시 미국의 시민으로 돌아가는 것이 늘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 고국 땅에서도 저는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순례자라고 생각합니다.
사도 베드로는 우리가 하늘과 땅의 시민권을 동시에 갖고 있다는 점을 우리에게 상기 시켜 줍니다. 비 그리스도인의 문화권인 바로 이곳에서도 시민권을 갖고 있지만 동시에 하늘의 시민권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직장이나 학교를 가거든 혹은 집에 머무르든지 지금 있는 곳에서 나는 어느 시민에 속해 있는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비 그리스도인적인 세상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 헌신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든 학교에서든 이웃에게든 그리스도인의 가치관을 그들에게 스며들게 해 주십시오. 믿지 않는 자들에게 당신의 삶을 열어주어 그들로 하여금 그리스도인의 가치관을 보고 참된 길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행정가나 정책입안자들에게 그 가치관을 보여 주십시오. 성실하게 사십시오. 권모술수를 벌이거나 비윤리적인 것과 타협하지 마십시오. 설사 다른 사람들이 윤리적으로 좀 더 관대해지라고 말한다 하더라도 타협하지 마십시오. 믿지 않는 자들의 습관을 좇지 마시기 바랍니다.
남다른 그리스도인으로서 오늘을 사십시오.

주님, 가치관이 혼란스런 오늘을 살 때 주의 성령을 저에게 부어 주소서. 그리하여 비 그리스도인적인 문화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헌신하게 하소서. 제가 사는 이곳에 주님을 믿는 사람들과 독특한 사람들로 충만하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